일시적 1가구 2주택 취득세 양도세 비과세에 대해 알아보고, 2023년부터 적용되는 변경사항과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이란?
일시적 1가구 2주택이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처분하기 전에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일시적 1가구 2주택 특례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특례 제도란, 새로운 주택의 취득세와 기존 주택의 양도세를 비과세하거나 감면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취득세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취득세는, 새로운 주택의 취득 가액에 따라 비과세 또는 감면됩니다. 비과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주택의 취득 가액이 9억원 이하인 경우
◆ 새로운 주택의 연면적이 85㎡ 이하인 경우
◆ 기존 주택의 연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 기존 주택을 처분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 주택을 취득한 경우
◆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한 경우
◆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경우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주택의 취득세를 세율에 따라 선납부하고,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 중과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양도세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양도세는,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금액에 따라 비과세 또는 감면됩니다. 비과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금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
◆ 기존 주택의 연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한 경우
◆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경우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기존 주택의 양도세를 세율에 따라 납부하고, 신규 주택을 처분할 때 중과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특례 제도 변경사항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특례 제도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따라 2023년부터 일부 변경됩니다.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주택의 취득 가액이 9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비과세 요건을 적용합니다. 즉, 새로운 주택의 취득 가액이 9억원 초과인 경우에는, 세율에 따라 취득세를 선납부하고,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 중과세를 환급받아야 합니다.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금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비과세 요건을 적용합니다. 즉,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금액이 5억원 초과인 경우에는, 세율에 따라 양도세를 납부하고, 신규 주택을 처분할 때 중과세를 환급받아야 합니다.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합니다. 즉, 3년 초과로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비과세 요건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주의할 점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특례 제도를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신규 주택의 취득세를 선납부해야 합니다. 선납부한 취득세는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주택의 취득 가액이 9억원 초과인 경우나, 기존 주택의 양도소득금액이 5억원 초과인 경우에는, 중과세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신규 주택을 처분해야 합니다. 신규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중과세를 환급받을 수 없습니다.
신규 주택을 처분할 때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양도소득세는 신규 주택의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뺀 금액에 세율을 곱한 금액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세율이 높기 때문에, 신규 주택을 처분할 때에는 양도소득세를 고려해야 합니다.
마무리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취득세와 양도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동산 세금은 복잡하고 변화가 잦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세금 계산과 절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특례 제도를 이용하려면, 비과세 요건을 잘 확인하고, 처분 기한을 엄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신규 주택 취득 시에는 취득세를 선납부하고, 종전 주택 처분 시에는 중과세를 환급받는 절차를 잊지 마세요.